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8 [독서log]동기는 매일 창조되어야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집 이사를 준비하면서, 커다란 책장에 쌓아올려왔던 종이책들을 정리했다. 정리하기 아쉬운 책들이 너무 많았는데, 모두 옮기자니 이삿짐이 너무 많고, 새로운 집에 책장이 들어갈 공간이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책을 정리하다보니, 이럴거면 e북을 읽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즉시 행동으로 실천했다. 예전부터 레시피북을 리디북스로 사모으던게 있어서 리디북스의 구독제를 가입했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밀리의 서재로 갈아타게 됐다. 그렇게 밀리의 서재 구독을 시작하면서 처음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긍정의 확언과 동기부여 지난 달에 ‘습관의 디테일’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습관 형성을 위해서 ‘동.. 2024. 12. 8. [독서감상]완전소화 - 과일식으로 간단하게 건강을 지키자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 책과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는 것들이 있다. 동영상 강의는 어쩐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잘 신청을 하지 않는 편인데, 책까지 준다고 하니 혹하다. 나는 어쩌면 독서가가 아닌 도서 수집광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교육을 신청한게 2월, 동기와 함께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비행기와 대중교통에서 틈틈이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과당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사들도 많아서, 솔직히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조심스럽다. 완전소화 - 과일식으로 간단하게 건강을 지키자 세상에 먹을 것이 많고 많다. 과연 이 중 순수하게 자연에서 나온 것을 그대로 먹는게 얼마나 될까?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과일은 오늘 날 인간이 먹는 음식 중 가공을 거치지 않고 순수하게 .. 2024. 9. 2. [여행log]나마비루와 함께하는 삿포로 여행기 - ④ 오타루, 귀국 전날 나마비루를 마시면서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 '우리는 왜 일본 이자카야에서 우리끼리 틀어박혀서 맥주를 마시고 있나?' 그래서 오늘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기로했다. 물론 그 전에 예정된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오늘의 예정된 일정인 오타루로 가기 위해 우리는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나흘째가 되어서인지 이제는 삿포로가 익숙하다. 어제와 다르게 손쉽게 삿포로 역에서 오타루를 향하는 공항전철을 탔다. 오타루는 정말 질리도록 눈이 쌓여있고, 길이 미끄러웠다. 한 걸음 한 걸음이 탭댄스다. 그렇게 비틀거리며 오르골당에 들어갔다. 오르골당에는 관광객이 넘쳐났는데, 이상하게도 큰 감흥은 없었다. 오르골 박물관과 판매점 그 중간의 어디쯤인게 오타루 오르골당인거 같다. 오타루 오르.. 2024. 8. 17. [여행log]나마비루와 함께하는 삿포로 여행기 - ③ 효코세이 온천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둘이 앉아서 맥주나 퍼마시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래서 오늘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기로 결심한다. 효코세이 온천 우선 예정된 일정인 효코세이 온천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런데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신 탓에 둘 다 지능이 떨어졌나보다. 온천가는 버스 타는 곳을 찾질 못하겠다. 멍청하게도 삿포로 역을 두 번 세 번 빙빙 돌고서야 버스 스탑을 찾았다. 길게 늘어선 줄에 자연스럽게 합류했는데, 갑자기 옆에 서 있던 할머니 한 분이 나한테 뭐라고 한다. 뭘까? 손짓과 발짓을 동원에 눈치껏 들어보니, 줄은 반대편에 가서 서라고한다. 아... 차량 이동 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니, 줄도 반대 방향으로 서야 했었다. 그렇게 쿠사리를 먹고 줄을 다시 .. 2024. 8. 2. 이전 1 2 3 4 ··· 17 다음 반응형